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지역 주민 위한 간 질환 공개강좌 17일 개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이 오는 17일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개강좌는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간 질환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신 치료 방법과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강좌는 지방간의 진단 및 치료, 간 경변이란 무엇인가, 간암의 진단과 치료 순으로 이뤄집니다.

강의 직후 질의 응답 시간도 이어지며 의료진이 주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할 예정입니다.

김동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간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