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선 선사 압수수색...실종자 6명 수색 장기화

예인선 선사 압수수색...실종자 6명 수색 장기화

2026.09.08. 오후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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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6명 실종' 침몰 예인선 선사 등 압수수색
"물에 빠진 선원 봤다" 진술…CCTV 영상으로 확인
실종자 수색은 '난항'…무인잠수정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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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침몰 사고로 선원 6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위를 조사하는 해경이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당시 물에 빠진 선원 2명을 봤다는 진술이 나오기도 했는데, 실종자 수색은 일주일째 성과가 없는 상황입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수사관들이 도착한 곳은 예인선 선사 사무실입니다.

지난 2일 부산 오륙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한 티엔에스캐처호 사고 원인을 규명하려고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사고 당시 예인선이 끌었던 컨테이너 운반선과 선박 운항 관련 협회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해경은 운항 기록 등을 확인해 사고 관련성을 확인하고, 과실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컨테이너 운반선 선원들이 사고 직후 바다에 빠진 선원 2명을 봤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실제 컨테이너선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선원 2명이 사고 이후 선미 방향 바다에서 잠시 발견됐다가 사라졌다는 게 해경 설명입니다.

앞서 해경은 예인선이 뒤집히는 모습이 담긴 CCTV도 확보해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실종자 수색 작업은 아직 성과가 없습니다.

풍랑주의보 해제에 따라 모처럼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수중수색을 재개했지만, 실종자나 유류품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사고 일주일이 되도록 선원 6명의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으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영상기자 지대웅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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