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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장 10일간 이어진 황금연휴가 끝나고, 인천공항엔 귀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인천공항 입국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은 긴 연휴가 끝나고, 여행에서 돌아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챙긴 기념품과 커다란 짐 가방을 손에 든 귀국객들이 계속해서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는데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그럼 방금 막 귀국한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지우 / 경기 하남시 : 연휴가 길어서 덕분에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여행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출근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연휴 때 받은 기운으로 열심히 한번 다시 해보겠습니다.]
추석 연휴는 9일 끝났지만, 연차를 더해 주말까지 여행을 즐기고 귀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다렸던 가족과 친구들이 마중을 나와 환한 얼굴로 반기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미리 준비한 현수막을 든 환영객까지, 공항 곳곳이 따뜻한 재회의 풍경으로 가득한데요.
공항 앞 택시 승차장과 버스 정류장은 집으로 향하려는 귀국 객들로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도착 여객은 약 12만4천 명으로, 오늘까지 이어진 긴 연휴 기간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9일까지의 추석 연휴 동안은 하루 평균 21만7천여 명이 다녀가며, 역대 추석 중 최다 여객을 기록했습니다.
인천공항은 혼잡 완화를 위해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교통 대책을 운영하고, 철도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는데요.
한편, 지난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던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은 어제, 현장 복귀와 간부 파업 전환 방침을 밝혔습니다.
모두 안전하고 평온하게 귀가하셔서, 다시 시작되는 일상도 힘차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영상기자 : 홍덕태·진형욱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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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간 이어진 황금연휴가 끝나고, 인천공항엔 귀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인천공항 입국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은 긴 연휴가 끝나고, 여행에서 돌아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챙긴 기념품과 커다란 짐 가방을 손에 든 귀국객들이 계속해서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는데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그럼 방금 막 귀국한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지우 / 경기 하남시 : 연휴가 길어서 덕분에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여행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출근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연휴 때 받은 기운으로 열심히 한번 다시 해보겠습니다.]
추석 연휴는 9일 끝났지만, 연차를 더해 주말까지 여행을 즐기고 귀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다렸던 가족과 친구들이 마중을 나와 환한 얼굴로 반기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미리 준비한 현수막을 든 환영객까지, 공항 곳곳이 따뜻한 재회의 풍경으로 가득한데요.
공항 앞 택시 승차장과 버스 정류장은 집으로 향하려는 귀국 객들로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도착 여객은 약 12만4천 명으로, 오늘까지 이어진 긴 연휴 기간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9일까지의 추석 연휴 동안은 하루 평균 21만7천여 명이 다녀가며, 역대 추석 중 최다 여객을 기록했습니다.
인천공항은 혼잡 완화를 위해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교통 대책을 운영하고, 철도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는데요.
한편, 지난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던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은 어제, 현장 복귀와 간부 파업 전환 방침을 밝혔습니다.
모두 안전하고 평온하게 귀가하셔서, 다시 시작되는 일상도 힘차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영상기자 : 홍덕태·진형욱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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