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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적자에도 꾸준히 공장을 돌리는 곳이 있습니다.
농협이 농민을 위해 운영하는 포장 공장인데요, 시장경제 논리에는 맞지 않지만, 농협의 존재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설하우스 재배 면적 증가와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필름을 만드는 농협의 공장입니다.
여느 공장과 달리 외국인 노동자 없이 제품 생산이 한창입니다.
이 필름 공장을 운영하는 데는 모두 68개의 지역 농협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 32년 동안 흑자는 고작 14번.
나머지는 적자가 났지만, 공장을 가동하는 이유는 농민을 위해서입니다.
[정일기 / 광주원예농협조합장 : 정확한 원가계산에 의한 적정한 필름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과 농민들에게 실질적 이익에 기여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남농협이 출자해 운영하는 포장재 공장입니다.
회천 감자 등 영농 규모가 작은 농민들을 위해 소량도 만들어 직접 공급하고 있습니다.
농민을 위해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틈새를 메워주고 있는 겁니다.
[조종석 / 전남농협 포장재 가공 사업소장 :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서 농가들이 들 수가 없습니다, 박스가 무거워서…. 그래서 저희는 소량도 가가호호 2차 운송 1톤 차를 이용해 농민들한테 가가호호 직접 배달을 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협이 적자에도 어쩔 수 없이 운영하는 공장은 영농비 절감 등 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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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도 꾸준히 공장을 돌리는 곳이 있습니다.
농협이 농민을 위해 운영하는 포장 공장인데요, 시장경제 논리에는 맞지 않지만, 농협의 존재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설하우스 재배 면적 증가와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필름을 만드는 농협의 공장입니다.
여느 공장과 달리 외국인 노동자 없이 제품 생산이 한창입니다.
이 필름 공장을 운영하는 데는 모두 68개의 지역 농협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 32년 동안 흑자는 고작 14번.
나머지는 적자가 났지만, 공장을 가동하는 이유는 농민을 위해서입니다.
[정일기 / 광주원예농협조합장 : 정확한 원가계산에 의한 적정한 필름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과 농민들에게 실질적 이익에 기여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남농협이 출자해 운영하는 포장재 공장입니다.
회천 감자 등 영농 규모가 작은 농민들을 위해 소량도 만들어 직접 공급하고 있습니다.
농민을 위해 대기업이 하지 못하는 틈새를 메워주고 있는 겁니다.
[조종석 / 전남농협 포장재 가공 사업소장 :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서 농가들이 들 수가 없습니다, 박스가 무거워서…. 그래서 저희는 소량도 가가호호 2차 운송 1톤 차를 이용해 농민들한테 가가호호 직접 배달을 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협이 적자에도 어쩔 수 없이 운영하는 공장은 영농비 절감 등 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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