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당산 벙커' 낙석 피해...인명 피해 없어

충북 청주 '당산 벙커' 낙석 피해...인명 피해 없어

2025.10.09. 오전 00: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제(8일) 오전 7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대성동에 있는 당산 벙커 정문 부근에서 낙석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낙석과 토사가 인근에 있던 민가 주변으로 유입되기도 했지만, 사고 당시 집 안에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산 벙커 정문에는 낙석 방지망이 설치돼 있어 흘러내린 낙석과 토사가 집 안까지 유입되지는 않았습니다.

충북도는 청원경찰이 근무 교대 중 붕괴 소음을 듣고 현장에 출동해 낙석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는 연휴 중 계속된 비로 당산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해 임시 폐쇄 조치하고 응급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