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변산 오른 70대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

부안 내변산 오른 70대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

2025.10.03. 오전 00: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북 부안군 내변산에 올라갔다 실종된 70대 등산객이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제(1일)저녁 7시 20분쯤 부안군 상서면 내변산 중계교 인근에 쓰러져 있던 73살 A 씨를 소방대원이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하산 중인데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등산객 일행의 신고로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일행 3명 중 2명은 하루 뒤인 지난달 27일 새벽 내변산 부안댐 인근에서 찾았지만 A 씨는 찾지 못했습니다.

A 씨는 신고 이후 "등산로를 찾아보겠다"며 일행들을 두고 산 쪽으로 갔다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