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자산운용사 랜섬웨어 공격...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개인정보위 "자산운용사 랜섬웨어 공격...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2025.09.23. 오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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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자산운용사가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신고해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특정 업체에서 제공하는 전산설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러 자산운용사가 랜섬웨어에 감염되거나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며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돈을 요구하는 해킹 공격을 말합니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파일서버 서비스 업체를 상대로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이와 함께, 최근 랜섬웨어를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늘고 있다며 사업자들에 보안 업데이트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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