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천대, AI·컴퓨팅연구원 개원

가천대학교가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컴퓨팅연구원을 설립하고 고려대학교 이원준 교수를 초대 연구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AI·컴퓨팅연구원은 내년부터 글로벌 AI·컴퓨팅 심포지엄 개최와 국제 공동연구센터 설립, AI 기반 지역 혁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구·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가천대학교는 지난 2020년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며 일찍부터 AI 교육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전교생 AI 기초교양 교육 필수화, 의학·약학·바이오와 연계한 AI 융합연구 확대, 전공별 AI 특화교과목 신설, 국내 최초 AI 인문대학 설립 등 교육 전반에 걸친 AI교육혁신을 추진하며 AI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이번 AI·컴퓨팅연구원 출범은 그간의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입니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개원식 축사에서 "가천대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학과 개설을 통해 AI 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이제는 연구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AI·컴퓨팅연구원을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