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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 정오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폐배터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공장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는 재난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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