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318억 원 수출 상담 성과'

성남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318억 원 수출 상담 성과'

2025.08.14.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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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8월 4~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255만 달러(한화 약 318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성남시 소재 ICT 분야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해 자카르타(5일)와 비엔티안(7일)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수출상담회에는 현지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해 자카르타에서는 1,442만 달러(약 204억 원), 비엔티안에서는 813만 달러(약 114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중 492만 달러(자카르타 355만 달러, 비엔티안 13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은 현재 계약이 추진 중입니다.

성남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해외시장개척단을 세계 각국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일본, 중동, 오스트리아에 3차례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39개 기업을 지원하고 4,487만 달러(약 619억 원)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미국과 동남아 수출상담을 마쳤으며, 오는 31일에는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중동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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