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오늘 새벽 3시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초댐이 넘쳐, 하천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떨어졌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새벽 3시부터 연초댐에서 초당 15톤 이내의 자연 월류가 발생해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전국에 내린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다만, 부산과 경남,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남 산청과 경북 성주·안동, 충남 논산에는 여전히 산사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밤 10시 기준, 전국 7개 시도에서 166명이 대피해 102명은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에서 건물 침수와 옹병 붕괴 사고가 접수됐고, 충남에선 도로 낙석과 석축 붕괴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올 장마 첫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금산군 유등천 문암교 일대엔 주민 대피령이 떨어졌고, 4시 반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내린 경북 경주 토함산 일대도 통제됐습니다.
호우와 강풍 관련 안전조치와 급배수 지원 관련 소방 출동은 859건을 기록했고 항공기 15편, 여객선 9척이 결항됐으며, 전국 국립공원과 둔치주차장 등 통제 구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수자원공사는 새벽 3시부터 연초댐에서 초당 15톤 이내의 자연 월류가 발생해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전국에 내린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다만, 부산과 경남,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남 산청과 경북 성주·안동, 충남 논산에는 여전히 산사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밤 10시 기준, 전국 7개 시도에서 166명이 대피해 102명은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에서 건물 침수와 옹병 붕괴 사고가 접수됐고, 충남에선 도로 낙석과 석축 붕괴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올 장마 첫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충남 금산군 유등천 문암교 일대엔 주민 대피령이 떨어졌고, 4시 반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내린 경북 경주 토함산 일대도 통제됐습니다.
호우와 강풍 관련 안전조치와 급배수 지원 관련 소방 출동은 859건을 기록했고 항공기 15편, 여객선 9척이 결항됐으며, 전국 국립공원과 둔치주차장 등 통제 구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