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전북과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호우 경보로 격상됐던 전북 일부 지역이 주의보로 다시 내려갔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윤지아 기자!
[기자]
네, 전북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전북 일부 지역이 호우 경보에서 주의보로 내려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북 남원과 순창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가 조금 전인 오후 1시에 호우 주의보로 변경됐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비는 아침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새벽 세 시부터 나와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곳 전주는 비가 많이 내렸다가 적게 내렸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은 현재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전라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은 14개 시·군에서 비로 인해 도로나 지하차도를 통제한 곳은 없습니다.
다만 지리산, 내장산 국립공원 등 7개 공원의 탐방로가 어제부터 통제됐습니다.
또 현재 섬을 오가는 6개 항로 여객선과 공원 탐방로 98곳, 하천 산책로 13곳, 둔치 주차장 7곳 등이 통제되고 어선 3천여 척이 피항 중입니다.
전남은 하상도로 8개소, 둔치 주차장 21개소, 산책로 10개소, 징검다리 6개소 등이 어제부터 통제된 상황입니다.
[앵커]
각 지역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전북과 전남 모두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나무 쓰러짐이나 배수관 문제 등의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아직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익산시에도 커다란 나무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붕 위로 나무가 넘어지고 전선이 내려오는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전남 함평에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졌고,
어제 오후 4시쯤 담양에서도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전라권의 비는 내일 새벽부터 점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수시로 확인하셔서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천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영상기자: 최지환
화면제공: 전북소방 전남소방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북과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호우 경보로 격상됐던 전북 일부 지역이 주의보로 다시 내려갔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윤지아 기자!
[기자]
네, 전북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전북 일부 지역이 호우 경보에서 주의보로 내려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북 남원과 순창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가 조금 전인 오후 1시에 호우 주의보로 변경됐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비는 아침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새벽 세 시부터 나와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곳 전주는 비가 많이 내렸다가 적게 내렸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은 현재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전라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은 14개 시·군에서 비로 인해 도로나 지하차도를 통제한 곳은 없습니다.
다만 지리산, 내장산 국립공원 등 7개 공원의 탐방로가 어제부터 통제됐습니다.
또 현재 섬을 오가는 6개 항로 여객선과 공원 탐방로 98곳, 하천 산책로 13곳, 둔치 주차장 7곳 등이 통제되고 어선 3천여 척이 피항 중입니다.
전남은 하상도로 8개소, 둔치 주차장 21개소, 산책로 10개소, 징검다리 6개소 등이 어제부터 통제된 상황입니다.
[앵커]
각 지역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전북과 전남 모두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나무 쓰러짐이나 배수관 문제 등의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아직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익산시에도 커다란 나무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붕 위로 나무가 넘어지고 전선이 내려오는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전남 함평에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졌고,
어제 오후 4시쯤 담양에서도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전라권의 비는 내일 새벽부터 점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수시로 확인하셔서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천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영상기자: 최지환
화면제공: 전북소방 전남소방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