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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오후 5시 20분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창녕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추돌한 화물차에 탑승한 4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1시간 반 정도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승용차가 차량 이상으로 갑자기 속도를 줄이자, 뒤따르던 화물차들이 피하지 못하면서 추돌 사고가 났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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