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 공동 추진

[경기] 용인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 공동 추진

2024.07.15.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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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에 공동 대응을 위해 명지대학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초순수는 반도체 웨이퍼 세정이나 신약 개발 등에 사용하기 위해 유기 입자나 용존 가스까지 제거한 물로, 고난도 수처리 기술을 필요로 해 그동안 생산기술을 해외에 의존해 왔습니다.

협약식엔 이상일 시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이 참석했습니다.

환경부는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을 통한 반도체 산업 육성, 국내 초순수 산업 육성 기반 확보가 가능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입지 후보지 공모에 나섰습니다.

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센터 후보지로 처인구 이동읍 제2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일부를 제출했습니다.

대상지가 이동·남사읍 일대에 추진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와 불과 2㎞,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10㎞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연계성 및 접근성 면에서 최적의 위치로 판단해서입니다.

시는 지방 상수원과 하천수를 이용해 공급함으로써 초순수 생산 원가를 줄이는 방안도 제시했고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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