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디지털 바이오시티 기업설명회..."미래산업 거점"

[서울] 디지털 바이오시티 기업설명회..."미래산업 거점"

2024.05.27.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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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창동 차량기지 일대를 미래 산업 거점인 디지털 바이오 기업단지로 바꾸겠다며 기업 유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디지털 바이오 시티(S-DBC) 기업 설명회를 열고, 서울 창동과 상계동 일대를 첨단 기업이 입주하는 동북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조성 원가로 토지를 공급하고 취·등록세와 재산세 감면을 비롯한 세제 혜택을 주는 등 파격적인 지원정책으로 2032년까지 기업 1,000여 개와 인력 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등에는 50년 장기임대부지를 마련해 연간 임대료를 조성원가 3% 이내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복합용지는 용도와 높이, 밀도 등을 자유롭게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카카오와 한화 신세계, 롯데 등 대기업을 비롯해 디지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중견기업까지 모두 80여 개 기업이 참석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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