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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구급대원들이 응급조치로 심정지 환자를 구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사파정동에서 배드민턴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습니다.
마침 현장에 있던 창원소방본부 소속 직원 4명이 센터에 있던 자동 심장 충격기를 사용한 뒤 심폐소생을 시도하면서 A 씨를 구했습니다.
A 씨는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구급대원으로, 비번 날이라 함께 배드민턴을 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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