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농비] "농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여라"...미생물 친환경 비료

[新농비] "농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여라"...미생물 친환경 비료

2026.03.22. 오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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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신(新) 농업비즈니스', 신농비 시간입니다.

오늘은 미생물을 활용해서 만든 친환경 비료 이야기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북 정읍에서 방울 토마토를 키우고 있는 스마트팜 농가.

양액을 통해 토마토 재배를 하고 있는데 미생물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액상 비료를 첨가하고 있습니다.

[정한샘 / 토마토 재배 농민 : 올해는 저거(친환경 비료) 쓰고 나서 생산량도 확실히 늘었고, 예쁘게 잘 나왔죠. (색깔이?) 네. 색깔도 예쁘게 잘 나오고….]

특히 뿌리 발육이 좋아진 것뿐만 아니라 건조 피해나 풋마름병 발생 등 이른바 환경 장애 피해가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이 토마토는 배지에서 자라는데요. 이 배지를 통해서 액상형 비료가 직접 주입됩니다.

농업용 유산균, 즉 미생물을 배양하면서 나오는 폐기 대사 산물을 혼합해서 만드는 친환경 비료.

식물의 뿌리 발달과 광합성 활동을 증대시켜 냉해나 가뭄 피해를 줄이고 생산량을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규 / 미생물 친환경 비료업체 대표 : 뿌리 부분에 대한 생장을 정상 유도해서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도록 만들어주는 제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면역력도 올라가는 건가요?) 네. 면역력 올라갑니다.]

실제로 농진청에서 지난해 165개 농가에 현장 시범 사업을 실시한 결과 고추는 22%, 딸기는 17%, 감자는 15%, 방울 토마토 생산량은 14%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진숙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우수 비료 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있습니다.]

농작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미생물 친환경 비료가 심각한 기후변화 시대를 넘어야 하는 농가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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