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천만송이 가을꽃 활짝

"꽃길만 걸어요"...천만송이 가을꽃 활짝

2023.09.24. 오전 11: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원도 인제 설악산 끝자락이 가을꽃으로 물들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인제 가을꽃 축제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홍 기자 뒤로 온통 꽃밭인데요.

꽃밭에 들어가 있는 기분 어떻습니까?

[기자]
네, 활짝 핀 가을꽃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보기만 해도 즐거운데, 꽃향기까지 진동합니다.

이 보라색 꽃은 마편초라고 하는데요.

바람이 불면, 보랏빛 물결이 일렁이는데, 장관입니다.

가을을 왜 낭만의 계절이라고도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곳 강원도 인제에 오면 꽃길만 걸을 수 있습니다.

빨갛고 노란 국화부터, 새하얀 구절초, 보랏빛 마편초 등 다양한 가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인제 가을꽃 축제, 올해도 천만 송이의 가을꽃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44번 국도 인근 17만 제곱미터가 거대한 꽃밭입니다.

중요한 사실,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축제장에는 인제 지역의 다양한 향토음식 먹거리도 있고요.

가을꽃을 이용한 방향제와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음악 공연도 열립니다.

[앵커]
강원도에서는 가을꽃 구경한 뒤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행사도 열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바로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입니다.

이곳 가을꽃 축제장과 그리 멀지 않은 강원도 고성 잼버리 수련장이 주 무대입니다.

행사장에는 높이 45m 거대한 솔방울 전망대가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맞습니다.

생태·환경, 역사, 문화와 휴양, 산업 등 5가지 주제로 조성된 대형 전시관이 마련됐습니다.

전체 면적의 80%가 산림인 강원도, 이번 엑스포를 통해 산림의 가치를 조명하고 인류의 미래를 들여다봅니다.

산림엑스포는 다음 달 22일까지 열립니다.

설악산을 둘러싼 인접 지역에서도 다양한 연계 행사가 열리는데요.

속초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 양양에서는 송이 연어 축제, 이곳 인제에서는 가을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방문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인제 가을꽃 축제장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