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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잔에 추억이 새록새록"...경기도 관광지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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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징검다리 연휴, 수도권으로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이라면 이곳도 한 번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경기도가 역사, 문화, 생태 이야기를 담은 3곳을 선정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항공 인력 양성의 요람인 이곳에 가면 A300 기종을 실물 그대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김포공항에 있던 동체를 1년간의 해체 작업을 거쳐 원형대로 복원했습니다.

항공대가 위치한 화전은 고양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입니다.

하지만 군사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개발이 제한되면서 대학가 풍경은 1970년대 모습 그대로 멈춰 있습니다.

화전역을 중심으로 항공대와 화전동 벽화마을, 고양 드론앵커센터를 도보로 연결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타이틀은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입니다.

[김동원 / 고양시 관광과장 : 화전지역의 낙후된 벽화마을을 많은 시민들한테 알려서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이곳은 과거 MT 장소로 유명했던 경춘선 청평역입니다.

1979년 제1회 강변가요제가 열렸던 그때 그 시절, 향수를 담은 아이템들이 가득합니다.

한동안 방치돼 있던 공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청춘역'로 탈바꿈했습니다.

[원명석 / '청춘역1979' 조합 대표 : 무지하게 상쾌해지고 유쾌해졌죠. 여행 오신 분들이 저녁때 나와서 같이 버스킹 공연을 즐기면서 맥주도 한 잔 할 수 있고….]

의정부 부용산 일대는 고품격 숲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용길에선 의정부 대표 시인 천상병의 작품 '귀천'(歸天)의 소풍 길과 한글 창제의 주역 신숙주의 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용훈 / 경기도 관광산업과장 : 지역 참여형 관광 및 새로운 여행 트렌드 확산 기준에 맞춰서 시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생태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곳 3곳을 역사, 문화, 생태의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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