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경찰, '창원 간첩단 사건' 4명 체포

국정원·경찰, '창원 간첩단 사건' 4명 체포

2023.01.28.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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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창원 간첩단 사건과 관련된 4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들의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경남진보연합 관계자 등 4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주통일 민중전위는 2016년부터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반정부 단체입니다.

경남 지역 진보단체에서 활동한 이들은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북한 관련 인사들과 접촉해 지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당국은 지난해 11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남진보연합 관계자 등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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