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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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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조조정안을 두고 팽팽히 대립했던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극적으로 타결을 이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합의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지하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타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제(30일) 8시간 동안 실무협상을 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늦은 밤 교섭 결렬을 선언했는데 결국, 하루 만인 어제저녁 8시에 다시 테이블에 마주 앉았고 약 4시간 만에 극적 타결을 이뤘습니다.

핵심 쟁점이 인력 구조조정안이었는데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천539명을 감축하겠다는 사측의 구조조정안과 관련해, 오늘 추가 교섭에서 노사가 입장 차를 좁힌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합의 내용은 확인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지하철 운행 차질이 빚어졌죠.

특히 퇴근시간대 열차 운행이 크게 지연되면서 일부 지하철역이 큰 혼잡을 빚었는데요.

오늘 극적 타결을 보면서 대체인력 투입 없이 서울지하철이 정상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 측이 한발 물러섰지만 구조조정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무임수송 서비스 등으로 인한 서울교통공사의 1조 원대 적자 문제를 해결할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는 한, 갈등은 언제든 다시 불거질 거란 지적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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