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프리미엄아웃렛 화재...5명 사상·2명 실종

오늘 오전 7시 45분쯤 대전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지하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뒤 지하 1층 방재실에 있던 40대 남성을 포함해 모두 5명이 구조됐는데 이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또, 다른 2명이 실종돼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쯤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와 함께 연기 배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지하 1층 주차장 하역장 인근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