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신혼부부에 결혼정착지원금 7백만 원씩 지급

충남 부여군, 신혼부부에 결혼정착지원금 7백만 원씩 지급

2022.05.24.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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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인구를 늘리기 위한 시책으로 신혼부부 한 쌍마다 결혼정착지원금 7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굿뜨래페이로 혼인신고 1년 뒤 2백만 원, 최초 신청일에서 한 해 지나면 2백만 원, 1년 더 지나면 3백만 원, 이렇게 3번에 나눠 지급합니다.

이달 18일 이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 가운데 한 명이 부여군민이고 나머지 배우자가 한 달 안에 전입신고를 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혼도 지급 대상인데 원래 배우자끼리 다시 혼인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부여군은 지역 내 혼인신고 건수가 지난 6년 사이 40% 넘게 감소했다며, 일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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