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근로자 철판 깔려 숨져...경찰, 과실 여부 조사

태국인 근로자 철판 깔려 숨져...경찰, 과실 여부 조사

2022.01.24.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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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공장에서 태국인 근로자가 철판에 깔려 숨졌습니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밤 9시쯤 철제 다리에 철판을 부착하는 작업이 한창이던 군산 시내 한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태국인 근로자 44살 A 씨가 작업 과정에서 떨어진 철판에 깔렸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은 공장 대표이사, 안전 관리자들에게 안전조치 소홀 등 업무상 책임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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