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화장실에 갇힌 70대 노인...며칠 만에 극적 구조

실시간 주요뉴스

화장실에 갇힌 70대 노인...며칠 만에 극적 구조
혼자 사는 70대 할아버지가 문이 잠긴 욕실에서 쓰러져 갇혔다가 며칠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익산시 한 아파트에 홀로 사는 77살 A 씨와 20일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들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잠겨 있던 화장실 문을 뜯고 들어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 씨는 미세하게 눈을 뜬 채로 의식을 유지하고 있었고,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틀 전 밤부터 위층에서 시끄럽게 한다는 소음 민원이 바로 아래층에서 접수됐다며 할아버지가 이틀 전에 갇힌 뒤 문을 두드리며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수돗물을 마시며 욕실 안에서 버틴 것으로 보고 얼마 동안 갇혀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