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부품업체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광주 자동차부품업체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2021.12.01. 오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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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0일) 11시쯤 광주 광산구 도천동 하남산단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 직원 등 20여 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건물로 옮겨붙으며 소방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도장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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