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교도소 호송 중 20대 피의자 탈주...검경 추적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교도소 입감을 준비하던 20대 피의자가 탈주해 경찰과 검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5분쯤 의정부교도소 정문 근처에서 수갑을 찬 20대 A씨가 도주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검사 등을 하던 틈을 타 호송 직원을 뿌리치고 도주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앞서 절도 등 혐의로 법원 재판을 앞두고 있던 A씨는 다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A씨의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며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YTN 김주환 (kim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