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강원도 내 6번째

강원 홍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강원도 내 6번째

2021.08.26.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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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전체 돼지 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 중 홍천 지역 돼지 농장에서 ASF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ASF 농장 감염은 강원도 내 6번째 농장 감염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은 돼지 2,3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앞서 감염이 확인된 강원도 고성과 인제 지역 돼지 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해당 농장 근처 멧돼지에서 ASF 감염이 확인돼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돼지를 매몰 처분하고,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일대 야산과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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