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바다에서 6.9m 밍크고래 그물에 걸린 채 발견

군산 바다에서 6.9m 밍크고래 그물에 걸린 채 발견

2021.04.23.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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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바다에서 6.9m 밍크고래 그물에 걸린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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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오후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바다에서 6.9m 길이 밍크고래가 어선 그물에 걸려 발견됐습니다.

보령해경은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몸속에 작살이 있는지 확인했으며,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를 처리해도 좋다는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무게가 4.3톤에 달하는 밍크고래는 오늘 아침 위판장에서 약 7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해경은 고래 사체를 발견하면 반드시 해경에 신고해야 하고, 불법 포획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최대 3천만 원 벌금이 부과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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