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집 2곳서 잇따라 확진...입원 환자 감염도

대구 어린이집 2곳서 잇따라 확진...입원 환자 감염도

2021.01.15.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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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어린이집 두 곳에서 교사와 접촉자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오늘(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1명 늘어난 8천10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대구 달서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 교사로 관련 확진은 교사와 교사의 접촉자 등 모두 8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교직원 37명과 원생 21명 등 58명을 검사했고, 원생 5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 서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도 교사와 원생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원생이 최근 경주 외가를 방문한 뒤 감염됐고, 접촉자 조사에서 교사에게 전파된 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에서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2명 발생했습니다.

이들 2명은 계명대 동산병원, 곽병원 입원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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