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요양병원에서 또 무더기 확진...21명 늘어

공주 요양병원에서 또 무더기 확진...21명 늘어

2020.11.27. 오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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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공주의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어제 환자와 직원 등 2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환자 18명을 비롯해 간호사 1명과 간병인 2명입니다.

환자들 대부분 80대에서 90대 고령이고, 지난 24일 집단감염 발생 이후 요양병원이나 임시시설 1인실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환자와 간병인, 주민 등을 포함해 모두 42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환자들의 중증도에 따라 요양병원과 임시시설로 나눠서 상태를 살피고 있습니다.

푸르메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4일 이후 확진자가 며칠째 계속 나오고 있고, 세종과 대전에서도 이 병원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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