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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집단감염 속출...부산·경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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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집단감염 속출...부산·경남 '비상'

2020년 11월 26일 15시 58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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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 48명…두자릿수 증가세
울산 장구 시험장 관련 확진자 16명 집계
제주도 연수 다녀온 이·통장 관련 확진 누적 52명
어제 경남에서 확진자 46명 추가…오늘 오전 22명 신규 확진
[앵커]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백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집단 감염이 학교와 모임 등 지역 사회로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과 경남지역 집단 감염 사례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부산에서는 음악실 이용자 감염이 가장 심각한 상황인데, 현재까지 감염된 사람은 몇 명입니까?

[기자]
부산 초읍동에 있는 초연음악실과 관련된 확진자는 오늘 오전 기준으로 부산에만 14명이 추가돼 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1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만입니다.

이들과 접촉한 시민들의 연쇄 감염이 두자릿수로 늘면서 부산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데, 지금 같은 추세라면 부산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악실 관련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도매시장에서 근무한 거로 확인돼 부산시가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음악실에서의 감염이 누구로부터 시작됐는지는 파악되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성북초등학교와 수성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어제와 지난 24일, 22일에도 초등학교 3곳에서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장구 시험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7명 늘어 현재까지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이장과 통장들이 집단 확진된 경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제주로 연수를 다녀온 경남 진주지역 이장·통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어제까지 33명에 달했는데, 오늘 오전 19명이 추가돼 52명에 달합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들입니다.

진주에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어제 기준 경남지역 확진자는 하루 만에 46명이 추가됐고, 오늘 오전 이통장 관련 사례를 포함해 22명이 추가됐습니다.

제주 연수를 다녀온 통장의 초등학생 손자 손녀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됐고 진단 검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이·통장 연수 당시 이들과 접촉한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감염 사태가 제주로 번졌을 개연성이 있어 보입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단란주점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접촉자들로, 어제 11명이 추가 확진돼 이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가족 사이 감염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소규모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확진자가 운영한 당구장 이용객과 가족 등 4명이 확진됐고,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모임을 한 지인을 비롯해 어린이집 교사, 원생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에서는 밤사이 23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진자들이 나왔고,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방위산업전시회에 다녀온 뒤 확진된 사례도 있습니다.

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익산 원광대병원에서도 확진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인제와 철원에서 각각 2명이 추가됐고, 춘천과 고성, 속초에서도 군 장병 등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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