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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대·요양병원 집단감염 비상...지역감염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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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대·요양병원 집단감염 비상...지역감염 확산세

2020년 11월 24일 11시 49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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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에서는 육군 부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충남 공주에 있는 요양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지역 가운데 강원도의 상황이 심각한 것 같은데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네, 강원도에서만 코로나19 환자가 45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철원 육군 부대에서만 3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확진자 45명은 강원도 내 하루 최대 발생 인원입니다.

강원도 철원에서는 육군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간부를 제외한 병사들은 같은 생활관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부대 병사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철원 육군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36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같은 회사 직원 5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춘천은 오늘부터 1.5단계 거리두기에 들어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원주와 철원, 횡성에 이어 강원도에서 4번째인데요.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춘천에 생활치료센터가 지정·운영됩니다.

강원도는 무 증상자나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앵커]
호남 지역에서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여전히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원광대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머지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와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원광대병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의료진과 환자 등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간호사 확진자가 지난 18일 처음 인지됐지만, 최초 환자는 아닌 것 같다며 다른 경로로 코로나19가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부터 지역 전체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은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으로 지금까지 전남 누적 확진자는 3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충남 공주에 있는 요양병원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죠?

[기자]
네, 충남 공주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습니다.

공주시 등에 따르면 어제 세종시에 거주하는 요양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확진됐습니다.

이에 환자와 직원 등을 검사한 결과 13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요양병원에 대해 코호트, 동일집단 격리를 지시하고, 현재 2인 1실인 병실을 1인 1실로 전환하고 병상이 부족하면 타 시설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경북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추가됐습니다.

영주에서 6명, 김천에서 3명이 발생한 건데요.

영주의 경우 70대 확진자에 따른 감염자 가족과 동호회 지인 등이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김천에서는 김천대학교 학생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80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 사회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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