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3 학생 다닌 연기학원서 7명 추가 '양성'

대구 고3 학생 다닌 연기학원서 7명 추가 '양성'

2020.07.02.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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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 다닌 연기학원 관계자와 수강생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확진 고3 학생 A 양이 다닌 대구 중구에 있는 연기학원에서 접촉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학교 고3 학생 전원과 학교 관계자, 학원 두 곳의 접촉자 등 3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는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있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도 더 늘어날 거로 보입니다.

A 양은 지난 1일 발열 증상으로 학교에 가지 않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구체적인 아직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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