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어서 와! 얘들아!" 전북 선생님들이 부른 등교 응원가

[앵커리포트] "어서 와! 얘들아!" 전북 선생님들이 부른 등교 응원가

2020.05.29. 오후 5: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등교 응원가 제목은 "어서 와! 얘들아!"
전북지역 교사 40여 명이 힘 모아 개학 축하
코로나19 잘 이겨내 줘서 고맙다는 메시지 담겨
작곡가 조영수·작사가 안영민, 원곡 사용 허락
AD
전북지역 교사들이 등교 수업을 시작한 학생들을 위한 응원가를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는 설렘과 격려를 가사에 담았는데요. 함께 보시죠.

응원가 이름은 "어서 와! 얘들아!"로, 약 4분 동안 이어집니다.

교사 40여 명의 모습을 이어 붙인 영상인데요.

대부분 전북혁신교육네트워크 소속인 이들은 가벼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격려의 말을 적은 메모를 들고 학생들의 개학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가사에는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학생들이 기특하고, 학교에서 함께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교사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찍은 영상을 모았습니다.

이번 응원가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는데요.

이런 취지에 공감한 조영수 작곡가와 안영민 작사가도 무료 음원 사용과 개사를 허락했습니다.

교사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준비한 이번 영상은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의 손길을 거쳐 50일 만에 완성됐고, 지난 26일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