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상공인 251명, 신천지 상대 첫 손배소송 제기

대구 소상공인 251명, 신천지 상대 첫 손배소송 제기

2020.04.10. 오후 9: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를 상대로 첫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갑니다.

'대구경북 신천지 코로나 피해 보상청구 소송인단'은 대구 소상공인 251명이 다음 주 중 손해배상 소송을 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송인단은 설날쯤 국내에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 2월 중순 정도부터 매출이 회복세였으나 대구 첫 코로나19 환자이자 신천지 교인인 31번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 경제가 걷잡을 수 없이 휘청였다며 소송 배경을 밝혔습니다.

소송인단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