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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도청 원천 차단, 양자 기술로 실현한다
Posted : 2020-03-27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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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연구진이 엄청난 성능을 가진 양자컴퓨터를 사용할 때 해킹 같은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전송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보안성을 높인 양자 컴퓨터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설명입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형 컴퓨터로 떠오르는 양자컴퓨터.

반도체 대신 전자의 물리적 특성을 기억소자로 활용해 현재 사용 중인 반도체보다 정보를 수십만 배 이상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성능 향상으로 현재 사용 중인 암호체계로는 양자컴퓨터의 보안을 담보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고등과학원, 서울대와 함께 양자컴퓨터의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전송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상민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기술연구소 : 이전 기술보다 높은 확률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고요.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분산화 된 양자 컴퓨터나 양자 정보를 양자 암호통신에 응용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게 기술의 핵심입니다.

정보는 그룹 내에서는 안전하지만, 다른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 해킹 같은 보안 문제가 발생해 이를 분산 전송하는 방법 등을 통해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비밀공유 양자 원격전송' 기술로 기존보다 월등히 높은 성공률과 보안성으로 양자정보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전망입니다.

이 기술은 빛의 입자를 만들고 측정하는 양자광학계와, 광섬유 기반의 소형 분석기 개발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박희수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기술연구소장 : 장기적으로 이제 다가오는 양자컴퓨팅이나 양자통신, 그리고 이것들이 다 연결되는 양자 네트워크 사회에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생각입니다.]

보안을 강화한 양자컴퓨터 개발 가능성을 한 차원 높인 이번 성과는 물리학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실렸습니다.

YTN 이정우[leejwo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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