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 고교생 5일간 학원 수강...접촉 학생 17명 검사

대전 확진 고교생 5일간 학원 수강...접촉 학생 17명 검사

2020.03.26. 오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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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오늘(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이 최근 유명 보습학원에서 5일간 수업을 들은 것으로 확인돼 접촉한 학생 17명을 모두 검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이 모두 마스크를 낀 상태였지만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원 측이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 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했으며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조한 것으로 조사돼, 휴원 같은 행정명령은 전체 상황을 확인한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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