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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나타난 익명의 마스크 기부자들
Posted : 2020-03-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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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찰관을 위한 익명의 마스크 기부가 전북도 내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50대 중반의 남성이 군산 비응파출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경찰관들이 사용해 달라"면서 마스크 22장을 놓고 갔습니다.

20일 낮 12시 30분쯤에는 한 남성이 진안 마이파출소를 방문해 마스크 80장을 내밀고 사라졌습니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지급되는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기사를 봤다.

코로나19 때문에 경찰들이 고생이 많다"고 말한 뒤 파출소를 떠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 현장 경찰관들에게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취약계층과 노인복지센터 등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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