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에 '확진자'...보훈처 청사 일부 폐쇄

정부세종청사에 '확진자'...보훈처 청사 일부 폐쇄

2020.03.05.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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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했던 국가보훈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 내 보훈처 건물 일부가 일시 폐쇄됐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달 29일까지 국가보훈처 본부에서 근무하다 지난 2일 국립영천호국원으로 전보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보훈처가 있는 세종 1청사 9동에서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5층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일시폐쇄 범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국가1급 보안시설인 전국 정부청사 11곳가운데 코로나19로 일시 폐쇄되기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 이어 이번이 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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