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밧줄 풀린 바지선 2척 표류...1척 침몰

강풍에 밧줄 풀린 바지선 2척 표류...1척 침몰

2020.01.27.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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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부산 영도구 청학부두에 묶여 있던 5백t급 바지선과 750t급 바지선이 강풍에 밧줄이 풀리면서 표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가운데 5백t급 바지선은 오전 9시 40분쯤 침몰했고 다른 바지선에 고립됐던 선장은 오전 10시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침몰한 바지선에는 승선원이 없는 거로 확인됐고 기름 유출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지역에는 오늘 새벽 5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이에 앞서 새벽 3시에는 남해동부 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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