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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국감, 개구리 소년 사건에 집중..."현장 시찰 대체는 유감"
Posted : 2019-10-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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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기 미제 사건인 '개구리 소년' 사건에 대한 질의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행안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당시 충분히 조사가 이뤄졌다면 사건 현장 주변에서 미군이 훈련했다는 증언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경북대 법의학자들은 예리한 발사체 이야기를 하는데 경찰 수사는 총상 등의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캐물었습니다.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은 탄환에 의해 타살됐다면 두개골 파괴 양상이 있을 것이라면서 탄환에 의한 타살이 아니라고 결론 내리고 수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지금까지 수사 상황에 대해 예단이나 선입견 없이 원점에서 다시 수사하고 제기되는 의혹은 모두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대구경찰에 대한 국정감사를 '개구리 소년' 증거품 보관 장소 등에 대한 현장 시찰로 대체한 것에 대해 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집창촌 자갈마당과 경찰의 유착 비리 등에 관해 물으면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했지만, 간사 협의로 국감을 현장 시찰로 대체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무소속 조원진 의원은 대구에서 2년 만에 하는 국감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됐다면서 개구리 소년 사건 하나만 다루자는 것은 대구로 봐서도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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