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부친 아파트 배관서 유해 추정 물체 또 발견

고유정 부친 아파트 배관서 유해 추정 물체 또 발견

2019.06.20.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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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전남편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남편의 유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고유정이 범행 후 들른 부친 아파트의 쓰레기 배관에서 뼈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물체가 고유정이 살해한 전남편의 것으로 추정할만한 근거는 없지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포의 한 쓰레기 소각장에서 전남편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40여 점을 발견해 감정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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