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서울시가 낸 택시 요금 인상안을 수정 의결했습니다.
서울시는 심야 기본요금을 5,4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시의회에 냈지만 교통위는 800원 적은 4,600원 인상안을 본회의에 넘겼습니다.
교통위는 대신 심야 기본요금 거리와 할증 적용시간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요금 역시 서울시 안인 3,800원을 그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다음 달 14일 본회의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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