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살인 제주 게스트 하우스 폐업 신고

관광객 살인 제주 게스트 하우스 폐업 신고

2018.02.14.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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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이 발생한 제주 게스트 하우스가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게스트 하우스 관계자가 어제 오후 읍사무소에 폐업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게스트 하우스는 지난해 4월 개업한 뒤 사건이 발생한 후 임시휴업해왔습니다.

지난 7일 이 게스트 하우스에 숙박했던 여성 관광객이 실종된 뒤 11일 낮 바로 옆 폐가에서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돼 현재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육지 지역으로 도주한 이 게스트 하우스 관리인 한 모 씨를 유력 용의자로 공개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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