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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21개월 된 아이 입에 물휴지를 물렸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아이가 칭얼댄다는 이유로 레깅스로 묶어 두는 등 피해 어린이가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휴지를 입에 물리며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어린이집 원장 김 모씨의 추가 범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22개월된 남자아이를 여성용 레깅스로 온 몸을 묶어 원장실 바닥에 방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가 칭얼댄다는 이유때문이었습니다.
또 다른 남자 쌍둥이의 경우 흔들의자에 눕혀 벨트를 채운 채 오랜 시간 움직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쌍둥이 아이들은 점심도 먹지 못했습니다.
이런 김 씨의 추가 범행외에도 다른 보육교사의 아동학대행위도 드러났습니다.
이 어린이집 김 모 교사는 22개월 남자 아이와 27개월 여자 아이를 어두운 방에 방치해 두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윤지웅, 울산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장]
"피해 여부는 피해아동의 부모와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해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피해 원생은 6명.
경찰은 어린이집에서 CCTV화면을 확보했지만 상당부분 인의적으로 삭제돼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CCTV영상 복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윤지웅, 울산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장]
"CCTV화면은 복원중에 있습니다. 화면이 복원되면 추가 여죄에 대해 확인하겠습니다."
경찰은 원장 김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보육교사 김 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어린이집에서 보유교사 수를 부풀려 국고보조금을 타 낸 정황을 확이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21개월 된 아이 입에 물휴지를 물렸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아이가 칭얼댄다는 이유로 레깅스로 묶어 두는 등 피해 어린이가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휴지를 입에 물리며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어린이집 원장 김 모씨의 추가 범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22개월된 남자아이를 여성용 레깅스로 온 몸을 묶어 원장실 바닥에 방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가 칭얼댄다는 이유때문이었습니다.
또 다른 남자 쌍둥이의 경우 흔들의자에 눕혀 벨트를 채운 채 오랜 시간 움직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쌍둥이 아이들은 점심도 먹지 못했습니다.
이런 김 씨의 추가 범행외에도 다른 보육교사의 아동학대행위도 드러났습니다.
이 어린이집 김 모 교사는 22개월 남자 아이와 27개월 여자 아이를 어두운 방에 방치해 두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윤지웅, 울산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장]
"피해 여부는 피해아동의 부모와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해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진 피해 원생은 6명.
경찰은 어린이집에서 CCTV화면을 확보했지만 상당부분 인의적으로 삭제돼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CCTV영상 복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윤지웅, 울산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장]
"CCTV화면은 복원중에 있습니다. 화면이 복원되면 추가 여죄에 대해 확인하겠습니다."
경찰은 원장 김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보육교사 김 씨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어린이집에서 보유교사 수를 부풀려 국고보조금을 타 낸 정황을 확이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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