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역대급 고온' 기록 행진 끝...올해 늦더위 다소 누그러져

9월 '역대급 고온' 기록 행진 끝...올해 늦더위 다소 누그러져

2026.10.02.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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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연속 역대급 늦더위가 나타났던 것과 달리, 올해 9월 고온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일) '2026년 9월 기후 특성'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21.7도로 평년보다 1.2도 높았지만, 최근 3년보다는 0.9∼3도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9월 평균기온은 2024년 24.7도로 역대 1위, 지난해 23도로 2위, 2023년 22.6도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년에는 열대 서태평양의 활발한 대류 활동이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을 도왔습니다.

올해는 대류 활동이 억제되고, 북쪽의 찬 공기까지 내려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빠르게 물러났습니다.

다만 올해도 9월 평균기온은 역대 6위로 높았고, 2020년대 들어 6년 연속 평년을 웃돌아 9월의 장기적인 고온 경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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