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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불진화차까지 동원돼 가뭄 해갈에 나선 가운데 경남 밀양시가 대규모 물 축제를 개최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지난해 시작된 밀양 물 축제, '수퍼 페스티벌'은 임시 수영장 8개를 운영하는 대형 물놀이 행사로 들어가는 물만 9백 톤에 달하는데요, 산불 진화 차량이 논밭에 이틀간 공급하는 양에 가깝습니다.
밀양시는 축제에 쓰는 물은 수돗물이어서 농업용수와는 무관하다며, 지역 경제를 생각해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하되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가뭄과의 사투가 벌어지는 도시 다른 한쪽에서 물 축제를 여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최세은 (cse10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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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작된 밀양 물 축제, '수퍼 페스티벌'은 임시 수영장 8개를 운영하는 대형 물놀이 행사로 들어가는 물만 9백 톤에 달하는데요, 산불 진화 차량이 논밭에 이틀간 공급하는 양에 가깝습니다.
밀양시는 축제에 쓰는 물은 수돗물이어서 농업용수와는 무관하다며, 지역 경제를 생각해 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하되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가뭄과의 사투가 벌어지는 도시 다른 한쪽에서 물 축제를 여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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