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하루 만에 최고 기온 경신...구로·강남 39℃ '극한 더위'

[날씨] 서울 하루 만에 최고 기온 경신...구로·강남 39℃ '극한 더위'

2026.08.04. 오후 4: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서울 전역 '폭염 중대경보'…구로구 연일 39℃ 기록
서울 공식 36.9℃…하루 만에 또 올여름 최고 경신
열화상 카메라로 본 도심…공원 바닥 최고 60℃
내일도 서울 38℃·여주 39℃ '극한 더위' 계속
AD
[앵커]
원채영 캐스터, 오늘은 얼마나 더웠나요?

[캐스터]

네, 폭염 중대경보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 가운데,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구로구는 이틀 연속 39도에 달하는 극한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강남구도 현재 39.2도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의 공식 낮 최고 기온은 36.9도로, 어제보다 0.2도 높습니다.

하루 만에 또다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오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제가 열화상 카메라로 도심 공원 곳곳을 관찰해봤습니다.

제가 도심 속 공원의 바닥과 건물의 표면 온도를 재봤는데요.

낮 동안 열기가 쌓이면서, 50도에서 최대 60도 안팎까지 치솟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오후 5시를 향해가는 지금, 뜨거운 열기가 누적돼 기온은 오히려 계속해서 올라가는 추세인데요.

밤 더위도 식지 않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27도에 머무르며, 2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광주와 대구는 26도에 머무르고 체감온도는 초열대야 수준까지 근접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역시 서쪽을 중심으로 극한 더위가 이어집니다.

오후 4시에 폭염 중대경보가 추가로 발표됐습니다.

내일 오전 11시 발효로 경기 안산, 김포, 평택, 인천 강화 등 수도권에 더욱 확대했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38도, 대전 37도, 여주는 39도까지 크게 치솟겠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연일 누적되면서 건강한 사람도 지치고 무기력해질 수 있고, 바깥 활동을 오래 하면 온열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바깥에 나가기 전 미리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 외출할 때 양산을 써서 햇볕을 막아주면 체감온도를 10도가량 낮출 수 있습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원채영 (wonchae040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