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38℃, 체온보다 높아 건강한 성인도 위험
양산 달궈진 아스팔트 온도 60℃ 육박…불가마 수준
한낮(℃) 경주 39.1℃ 밀양 38.5 대구 38.1
양산 달궈진 아스팔트 온도 60℃ 육박…불가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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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청에서 전국 장마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혹독한 '찜통더위'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중대경보가 내려진 영남 지역은 극한 더위로 한때 아스팔트 온도가 60도에 육박했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살이 빈틈없이 내리쬐는 경남 양산.
연일 이어진 극한의 폭염 속에 낮 기온은 38도를 넘었습니다.
사람 체온보다 높아 노약자뿐 아니라 건강한 성인도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낮 동안 달궈진 아스팔트 온도를 재보니 무려 60도에 육박합니다.
펄펄 끓는 불가마를 방불케 합니다.
[문지영 /경남 양산 물금읍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들 방학한 김에 물놀이 하려고 나왔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더위 없는 곳만 찾아서 다니는 거 같아요.]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폭염 중대경보'가 확대한 영남 지역으로 낮 기온이 39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 등 내륙도 폭염특보 속에 체감온도가 33도를 오르내렸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으로 '이중 열돔'이 형성된 가운데 남서쪽에서 열대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열기가 축적돼 폭염과 열대야가 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남 지방은 산맥을 넘은 고온건조한 바람과 지형 효과가 더해져 극한 더위가 기승입니다.
문제는 더위가 점점 더 심해진다는 점입니다.
[우진규 / YTN 재난자문위원·기상청 통보관 : 중부지방은 7월 26일, 남부지방은 7월 25일에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후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 앞으로 폭염특보를 기준으로 한 위험기상은 유지되거나 확대 강화될 가능성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서울 등 내륙 한낮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고, 밤사이 체감온도도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남 지방도 40도에 육박하는 극한의 더위가 강약을 반복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8월 상순까지 더위가 점점 더 심해질 수 있다며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김서연·김보나
VJ : 한우정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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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서 전국 장마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혹독한 '찜통더위'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중대경보가 내려진 영남 지역은 극한 더위로 한때 아스팔트 온도가 60도에 육박했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살이 빈틈없이 내리쬐는 경남 양산.
연일 이어진 극한의 폭염 속에 낮 기온은 38도를 넘었습니다.
사람 체온보다 높아 노약자뿐 아니라 건강한 성인도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낮 동안 달궈진 아스팔트 온도를 재보니 무려 60도에 육박합니다.
펄펄 끓는 불가마를 방불케 합니다.
[문지영 /경남 양산 물금읍 :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이들 방학한 김에 물놀이 하려고 나왔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더위 없는 곳만 찾아서 다니는 거 같아요.]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폭염 중대경보'가 확대한 영남 지역으로 낮 기온이 39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 등 내륙도 폭염특보 속에 체감온도가 33도를 오르내렸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으로 '이중 열돔'이 형성된 가운데 남서쪽에서 열대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열기가 축적돼 폭염과 열대야가 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남 지방은 산맥을 넘은 고온건조한 바람과 지형 효과가 더해져 극한 더위가 기승입니다.
문제는 더위가 점점 더 심해진다는 점입니다.
[우진규 / YTN 재난자문위원·기상청 통보관 : 중부지방은 7월 26일, 남부지방은 7월 25일에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후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 앞으로 폭염특보를 기준으로 한 위험기상은 유지되거나 확대 강화될 가능성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서울 등 내륙 한낮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고, 밤사이 체감온도도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남 지방도 40도에 육박하는 극한의 더위가 강약을 반복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8월 상순까지 더위가 점점 더 심해질 수 있다며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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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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